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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내용 정리

by 생활정보꾸러미 2021. 2. 15.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내용 정리

 

 

10주가량 계속되어온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오늘부터 소폭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등 여럿이 이용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분들에게 굉장히 큰 희소식인 것 같습니다.

관련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포스팅을 급히 준비해봤습니다.

 

 

서울의 한 음식점 사진
서울의 한 음식점 전경사진

 

 

수도권 지역은 그동안 영업시간 밤 9시 제한이 걸려있어 저녁 장사에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15일)부터는 22시까지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수도권 지역의 자영업자 분들은 저녁 장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민들의 심리적인 위축으로 인해 내수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매출도 반토막 나고 이에 따라 생활비를 벌기 위해 플랫폼 노동자의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주변에는 굉장히 많을 겁니다. 이 와중에 거리두기 완화 소식은 무척 희망적인 소식이네요.

 

 

좀 더 자세히 정리해보면, 수도권은 영화관, 피시방, 오락시설, 놀이 공원, 학원, 대형 마트, 독서실, 미용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서 영업제한이 전면적으로 풀렸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목욕탕 같은 경우 운영은 허용하지만, 별도의 사우나 및 찜질방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금지하는 방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한산한 명동거리의 모습
이전에 비해 한산한 명동거리의 모습

 

 

목욕탕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산발적인 감염 확산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완전 해제에 대해서는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인 듯싶습니다. 부분적인 운영을 허용한 만큼 목욕탕, 사우나 관련 종사자분들의 경제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식당과 커피전문점의 영업 시간은 22시까지로 1시간 연장되었으며, 이후에도 영업을 하려면 포장 및 배달 고객들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방문판매 사무실이나 노래방, 실내 공연장, 실내 체육관, 보습 학원 등의 영업시간 역시 22시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서울 거리의 모습
서울 거리의 모습

 

 

마지막으로 결혼식장, 장례식장 모두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 운영을 허용했습니다. 종교활동의 경우 감염 확산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활동에 한해 허용한다고 합니다. 대신 수용 인원을 1/5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전에는 10%까지만 허용했는데, 조금은 종교활동에 대해서도 풀어준 것 같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착용하게 된 것도 언 1년이 지났습니다. 올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날이 어서 오길 기다려봅니다. 자영업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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