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운동화
아디다스 러닝화 이큅먼트 10 EM 공홈 구매후기
아버지께 편한 운동화를 선물해드리고자 아디다스 공홈에서 러닝화를 샅샅이 살펴봤습니다.
예전에는 보통 신발만큼은 직접 신어봐야 좋은지 알 수 있다고 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워낙 소비자들의 구매 리뷰가 공식 홈페이지에 잘 갖춰져 있다 보니 사실상 쇼핑을 하는 데 있어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구매한 아디다스 러닝화 이큅먼트 10 EM를 공홈에서 구매한 리얼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부모님이 신으실 수 있는 착화감이 편한 러닝화를 찾고자 했습니다.
아디다스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해서 'MEN' - '러닝' 카테고리만 살펴보기로 합니다.
그나저나 지금 신규회원가입을 하면 1만원 쿠폰을 그냥 줍니다. 참고하세요.
제가 찾는 러닝화를 설명하자면 간단합니다.
무조건 실용적이어야 함.
색상이 너무 밝거나 흰색이면, 금방 때가 타서 관리하기 힘듭니다. 특히 부모님들은 튀는 것보단 무난한 디자인을 선호하시기 때문에 이 부분은 더 신경써야 합니다. 그래서 기본 바탕색은 화려한 색상이 아닌 회색톤으로 타협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청바지, 면바지에 신고 계신 모습을 상상해보니 꽤 그럴 듯 합니다.
아무래도 러닝화니까 발이 편안한 건 기본이고, 가성비도 꽤 훌륭합니다.
뒤꿈치 쿠셔닝이 좀더 두꺼운 걸 보니 부모님 선물하기엔 그냥 딱 좋아보입니다.
상품평을 쭉 읽다가 내린 결론은 이 러닝화는 발볼이 큰 사람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볼 것도 없다는 확신이 들자, 그 순간 주저없이 질러버렸습니다.
(과연 잘한걸까?)
아래는 제품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에게는 위의 상품평이 결정적이었지만, 저는 그전에 러닝화의 전체적인 마감상태와 볼 너비, 에어 높이, 뒤꿈치 닿는 부분의 쿠션, 앞코의 상태 등 외관상으로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 살펴보고 구매하면 매장가서 사는 것 못지 않습니다. 아디다스를 꾸준히 신어오셨기 때문에, 사이즈가 대체로 크다 작다 정도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이것저것 꼼꼼히 살펴보며 끝내 주문완료.
정가는 109,000원인데, 기본할인 21,800원에 신규가입 쿠폰 1만원까지 할인해서 결제금액은 77,200원이 나왔습니다.
이제 배송완료까지 기다릴 일만 남았네요. 아버지께서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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